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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0일 화요일

언더우드 목사의 기도

  뵈지 않는 조선의 마음 

           주여!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고 있는 땅에
           저희들을 옮겨와 심으셨습니다.

           그 넓고 넓은 태평양을 어떻게 건너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주께서 붙잡아 뚝 떨어뜨려 놓으신 듯한 이곳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다.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 사람뿐입니다.
           그들은 왜 묶여 있는지도,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고통을 고통인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주겠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고 화부터 냅니다.

           조선 남자들의 속셈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나라 조정의 내심도 보이질 않습니다.
           가마를 타고 다니는 여자들을 영영 볼 기회가 없으면 어쩌나 합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야할 일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고
           그 하시는 일을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볼 수 있는 날이 있을 줄을 믿나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
           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조선의 믿음의 앞날을 볼 수 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서양귀신 양귀자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사오나 
           저희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 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 

          
 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의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이 곳이지만 
           이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1884년 한국의 선교사로 온 언더우드 목사의 기도

불과 100여년 전의 우리를 적나나하게 분석한 글을 보니 얼마나 우리가 축복을 받았는지를 절감하게 된다. 한 영혼을 사랑하는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온갖 역경을 참아내며 말씀의 씨를 뿌린 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그의 마음이 우리 삶의 등불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며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길 기원한다.


2010년 7월 9일 금요일

남성이여 기를 펴라

최근 남성 성()연구에 따르면 발기가 되지 않거나 발기가 돼도 만족하지 못하는 남성의 비율이 나이가 많아질수록 늘고 있는 심각한 추세다. 연구들에 따르면 40대의 40%, 50 50%로 중. 장년 층으로 올라갈수록 뚜렷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국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내놓은 보고서에도 20∼40세 평범한 한국 남성의 남성호르몬 수치는 서양인의 약 79% 수준에 그친다고 발표했다본원에 성욕저하, 발기저하를 주소로 내원하는 환자들도 20-30대가 아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처럼 정력에 집착하는 민족이 또 있을까. 개고기, 녹용, , 자라에서부터 사슴 피, 웅담, 해구신까지 가리지 않고 먹어대는 바람에 국제 사회의 비난을 사고 있다.그러나 정력을 그토록 소중하게 생각하면서도 정작 이러한 연구결과들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답은 정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음경의 구조와 발기가 되는 원리를 이해하고 있을까. 의학적으로 어떤 경우에 정력이 떨어지며, 어떻게 해야 정력이 세지는지 이해하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했는데 알아야 정력도 세진다


먼저 음경의 구조와 발기가 되는 원리 등기본부터 공부해 보자. 정력은 한마디로. 남성의 음경에는 스펀지나 수세미처럼 구멍이 숭숭 뚫린 말랑말랑한 해면체가 3개 있다. 성적인 자극을 받아 중추신경이발기명령을 내리면 이 해면체가 부풀어 오르면서, 그곳에 평소의 7배나 되는 피가 쏠리게 된다. 이때 음경 정맥은 확장된 해면체에 눌리므로 해면체로 들어온 피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히게 된다. 흔히 정력이라 말하는, 딱딱하게 팽창한 것의 실체가 바로 피인 것이다.


따라서 피가 얼마나 많이 몰렸는가에 따라 발기의 강직도, 즉 딱딱한 정도가 결정된다. 성 행위가 끝나면 해면체를 가득 채웠던 피가 정맥을 통해 빠져 나가는데, 음경 정맥은 매우 가늘어 혈액이 천천히 빠져 나간다. 사정을 하고도 한참동안 딱딱한 발기상태가 유지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정력은 곧 혈액의 순환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평소의 7배나 되는 피가 순식간에 해면체로 몰려올 수 있을 만큼 혈관이 충분히 건강하고 탄력성이 있어야 돌처럼 딱딱한 발기상태가 유지된다.


그렇다면 정력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해답은 분명해 진다. 성분 미상의 한약재나 해구신, 웅담, 독사가 더 이상 정력이 아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생활속의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최고의 정력보강제인것이다.


따라서 정력이 떨어졌다면 자신의 생활습관을 한번 되짚어보고, 건강을 원점에서부터 점검해 봐야 한다. 40대 이후 정력이 떨어지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정력의 감퇴는 자연적인 노화과정이 아니다. 자기가 자기 몸을 이토록 무관심하고 애정없이 가꿔왔다는부끄러운 고백이다. 매일 밤 술 마시고 과식하며, 줄담배를 피워대며, 게으름 부리며 운동 안한 결과가 바로 정력의 감퇴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정력의 감퇴는 장래에 닥칠 심각한 질환의 신호탄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음경의 혈관은 다른 혈관에 비해 무척 가늘고 예민해서작은 충격에도 더 빨리 망가진다. 정력과 발기력이 떨어졌다면 몸 속의 더 크고 더 중요한 혈관, 예를 들어 뇌혈관이나 심장혈관도 병이 들기 시작했다는 경고다. 음경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발기력 감퇴에 그치지만, 심장혈관이나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그 끝은 심장마비나 뇌졸중이다. 발기력 감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은 남성의학자들이 발기력을 전신건강의 척도라고 부르는 이유를 명심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본원에서 제안하는 생활속 정력강화 10계명이다.


1. 운동, 그 중에서도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야 말로 최고의 정력제다.

유 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이 강하게 펌프질하면서 혈액 순환이 빨라지고 혈관의 탄력성이 증가하게 된다. 또 온 몸에엔돌핀이 돌면서 성욕도 꿈틀거리며 살아난다.

뿐만 아니라 달리기를 하면천연 비아그라로 불리는 산화질소(NO·나이트릭 옥사이드)의 분비가 촉진된다.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인 알기닌과 산소의 결합으로 생기는 산화질소는 해면체 주위의 근육을 이완시켜 해면체로 피를 끌어들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과학자들은 정력을 위해 현재 인공 산화질소의 개발에 매달려 있는데, 굳이 그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달리기만 하면 몸 속에서 산화질소가 저절로 생성돼 가만 있어도비아그라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2. 괄약근

사정 근육을 강화시키면 사정의 타이밍을 조절하거나 극치감을 상승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케겔 운동법은 미국의 유명한 의학자 케겔 박사가 고안한 것으로 남녀 모두에게 필요하다. 케겔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편안하게 누어 항문을 지긋이 오므린다는 기분으로 괄약근육을 10초간 수축, 10초간 휴식을 반복하면서 한 사이클에 20회씩 두 사이클을 시행한다. 이것이 익숙해지면 한 사이클에 75회씩 하루에 두 사이클을 시행한다. 이렇게 두 달을 하게 되면 회음부는 충분히 단련된다. 이후로는 적당한 유지 운동을 계속하면 된다.


3. 강한남성이 되고 싶다면 술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술에 대해선 참으로 너그러운 편이다. 그 때문인지적당히 술을 마시면 수치심이 사라지고, 성적 상상력이 일어나므로 오히려 성관계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가 정설(定說)처럼 떠돌고 있다.

물론 맞는 말일 수 있다. 문제는적당한 술의 기준인데, 술이 해롭다는데도 굳이 해롭지 않다고 우기는 사람이라면, 99% 적당히 마시지 않고 폭음하는 사람이다. 맥주나 와인 한두잔이라면 문제 없지만 상습적으로 과음하면 고환의 크기가 줄어들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증가해 남성호르몬의 기능을 약화시킨다.
이 때문에 성기능이 약해질 뿐 아니라 성적 욕구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 밖에 술을 많이 마시면 말초신경 염증으로 성 신경이 손상돼 발기력이 감퇴한다. 따라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중 성욕이 예전만 하지 않다면 당장 술부터 줄여야 한다.


4. 성욕과 성기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은 스트레스다.

스트레 스 상황에 직면하면 우리 몸은 교감신경계에서 에피네프린 등 여러가지 신경전달물질을 방출해 스트레스에 대항한다. 이때 말초 혈관과 근육 등이 수축하므로 온 몸이 뻣뻣해지고 오그라지는 느낌이 든다. 남성의 음경 혈관과 근육도 예외가 아니다. 스트레스 상황이 일시적이라면 발기력 감퇴도 일시적이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음경 혈관과 근육도 영구적으로 탄력성을 잃게 돼 발기부전이 된다.

그렇다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없기를 기대할 수도 없는 일. 운동이나 취미, 긍정적 생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도 성 기능 유지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유머있는 말이나 호탕한 웃음은 몸을 이완시켜 스트레스 때문에쪼그라진음경에 다시 피를 돌게 해 당신의남성을 일으켜 세운다.


5. 규칙적인 성생활을 해라 


 규칙적인 성생활은 나이에 따른 음경의 퇴화를 막아 발기부전을 예방하고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또 고환의 위축을 예방해 남성갱년기에 빠질 위험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성행위시 뇌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되고 면역력이 강화되는 효과도 있다.


6. 숙면을 취해라


성기능에 관여하는 성장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왕성하게 분비된다. 성기능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남성호르몬은 깊이 잠들었을 때 왕성하게 분비되므로 되도록 일찍 자고 숙면을 취하는 것은 피로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성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7. 건강식단을 짜라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염분, 설탕 등은 모두 혈관을 노화시켜 성기능을 떨어뜨린다. 포화지방은 육류의 지방, 유제품, 버터 등에 많으며 트랜스지방은 마가린, 인스턴트 식품, 스낵류, 패스트 푸드에 많이 들어 있다. 콩나물, 두부와 같은 콩류 식품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발기부전의 원인 중 하나인 동맥경화의 위험을 낮춰 준다. 양파와 마늘은 예로부터 최음제로 알려져온 음식으로 말초혈관계의 노폐물을 제거, 발기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포도, 사과 등 신맛 과일에는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정력 강화를 돕는다.


8. 복용하는 약을 점검하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복용하는 감기약이나 위장약 등 모든 종류의 약들이 성 기능을 감퇴시킬 수 있다. 지난 1997년 세계 임포텐츠학회지는 성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된 316가지 약품의 목록을 발표한 바 있다. 감기약, 소염진통제, 고혈압 치료제, 위 궤양 치료제, 혈관확장제, 이뇨제, 스테로이드 제제, 항암제, 향정신성 약품, 신경안정제 등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거의 모든 약품이 포함돼 있었다. 성기능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의 25% 정도가 이같은 약물 남용 때문이라는 보고도 있었다. 따라서 갑자기 성기능이 떨어진 경우엔 복용하고 있는 약부터 점검해 보는 게 좋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꼭 필요한 경우엔 물론 약을 복용해야 하지만, 약에 의존하는 인생이 되지 않게 미리미리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 생활습관 교정으로 만성병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당연히 불필요한 약의 복용도 삼가야 한다.


9. 당뇨,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주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예방,관리한다.


10. 전립선질환은 정력감퇴의 주요인이다.


야뇨 증상, 가족력이 있는 45세 이상의 남성, 가족력이 없는 50세 이상 남성은 매년 전립선 검진을 받는다.


이러한 대중적인 요법과 본인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개선이 없을 때에는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아야한다. 다행히 지금의 남성의학은 70 80남성도 일으켜 세울 정도로 발달했다. 일차적으로 운동과 금연·절주 등의 생활습관 교정을 시도해야 겠지만 그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비아그라’ ‘시알리스’ ‘자이데나등의 약물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가주사요법으로 간편하게 발기를 시킬수도 있다.


그래도 안된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음경 해면체 속에 기구(보형물)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보형물은 굴곡형, 팽창형, 자가팽창형 등 여러가지가 있다. 수술비는 1000만원 이상이 든다. 60 70할아버지들이 주로 이런 수술을 받고활발한성생활을 하고 있다.


사실 우리 정서는 50 60대 점잖은 신사의 비뇨기과 방문을 사시(斜視)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당뇨나 고혈압이나 성기능 상실은 모두 그 뿌리가 같다. 노화와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 같은 뿌리의 질병들이다. 따라서 당뇨나 고혈압 환자가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백내장 환자가 인공수정체 삽입수술을 받는 것처럼 성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병원에 가서 적절한 처방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남성의학은쾌락의학이 아니라, 마음과 육체의 은밀한 병을 고쳐내는 의술이다.
남성들이여 이제 기를 펴고 살자!


/ 도움말: 대구  코넬 비뇨기과 원장 이영진

고구마의 건강학

①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고구마의 주성분은 전분이며, 자당·포도당·과당 등의 당질이 들어 있어 달콤한 맛을 낸다. 특히 탄수화물 함량이 풍부해 주식으로 대용(代用)이 가능해 예로부터 구황(救荒)작물로 재배돼 왔다. 고구마 하나(100g)당 칼로리는 128kcal이고, 지방은 0.2%, 탄수화물은 36%, 단백질1.4%이며, 그 외 나머지는 수분과 식이섬유, 비타민으로 이루어져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많이 느껴지게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유리하다.

특히 ‘GI 다이어트’를 한다면 고구마가 더욱 제격이다. GI(당지수)란 섭취한 특정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포도당으로 전환돼 혈당 농도를 높이는 가를 표시한 수치다. GI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할수록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인슐린이 분비돼, 그로 인한 잉여 열량은 모두 지방으로 축적된다. 따라서 GI지수가 낮은 식품을 골라먹는 것이 GI다이어트다.
고구마의 GI지수는 55. 감자 당지수(85)의 약 50%밖에 되지 않는 매우 낮은 수치다. 고구마를 먹으면 혈당수치가 조금씩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남는 당이 지방세포로 전환되는 과정이 그만큼 억제돼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절하다.

②변비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를 하면 먹는 양이 그만큼 적어 장의 움직임이 현저히 줄어들고, 몸의 기능도 전체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당연히 배변능력도 떨어진다. 대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이면 대부분 변비로 고통스러워한다.

하지만 고구마에는 변비를 완화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우유같은액체성분이 조금씩 배어 나오는데 이것은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jalapin)’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활동을 돕는다. 또한 고구마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와 장 기능을 활성화해 주는 비타민 B1도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들은 고구마 속 식이섬유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배변을 더욱 원활하게 한다.
이경섭 강남경희한방병원 원장은 “고구마는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효능이 뛰어나 한의학에서도 설사나 만성 소화불량 치료에 두루 활용 된다”고 말했다.
, 고구마의 ‘아마이드(amide)’ 성분은 장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가스를 만들고 설사를 일으킬 수 있어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지는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③피부미용 효과가 있다

고구마 한 개에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가 모두 충족될 정도로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돼 있다. 또 노화를 예방해 주는 보라색의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많이 들어 있다. 고구마의 노란색을 내는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인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바뀌는데, 비타민 A는 지친 장에 원기를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 장이 좋아지면 자연히 부기가 빠지고 피부가 좋아진다.

④노화를 막고 암을 예방한다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은 최대 98.7%로 가지, 당근, 샐러리 등 항암효과가 있는 채소보다 훨씬 더 높다. 특히 고구마의 베타카로틴은 자연 성분 가운데서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몸의 노화와 암 등의 질병을 발생시키는 활성 산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이 베타카로틴은 비타민C와 함께 있을 때 효과가 더 커지는데, 고구마 속에는 비타민C(100g 25)도 전분질에 함유돼 있어 조리를 해도 잘 파괴되지 않고 70~80%나 남아 있어 베타카로틴의 효능을 더욱 높여준다. 또한 고구마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다른 식품의 식이섬유보다 훨씬 흡착력이 강한 것으로 보고돼 있다. 따라서 각종 발암물질과 대장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담즙 노폐물, 콜레스테롤, 지방 등을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하는 기능도 있다.

고구마, 어떻게 먹을까?

Tip1. 껍질째 먹어라

고구마는 껍질째 통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고구마 껍질의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은 플라보노이드계 색소로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피를 맑게 하며 심장 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킨다. 살균효과와 눈의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도 최근 보고됐다. 고구마는 잎과 줄기에도 영양소가 풍부한데, 특히 비타민A C, E는 잎과 줄기에 더 많다.

Tip2. 김치나 사과와 함께 먹어라

고구마를 김치나 사과 등과 함께 먹으면 맛도 좋고, 방귀 걱정도 덜 수 있다. 고구마를 먹은 후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은 고구마 속의 ‘아마이드’라는 식이섬유가 장 속에서 발효를 일으킬 때 세균 번식을 돕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치나 사과 같은 음식물에는 장 속에 가스가 차는 것을 막아주는 펙틴성분이 풍부해 가스를 줄여준다. 또 목이 메고 체하는 것도 막아줄 수 있다.

과일과 채소류의 보관법

똑똑한 주부라면 알아야 할 식품보관의 기술 ③
식품마다 최적의 상태 유지하는 보관법과 기간이 있다?
과일이나 채소는 저온장해가 일어나는 온도를 피해 공기가 통하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야 한다. 열대과일인 파인 애플는 4~8, 바나나는 11~15℃를 넘는 온도에서 보관해야 저온장애를 피할 수 있고, 오이는 7, 고구마는 10, 토마토는 7~10℃를 넘는 온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감자, 고구마_감자, 고구마 등의 감자류는 저온에 약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지 말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빛에 닿으면 싹이 나기 쉽다. 오래 보관 가능하고 냉동하면 식감이 변하기 때문에 냉동할 필요는 없다.

딸기, 체리_눌리지 않도록 용기에 담아 랩을 씌우거나 뚜껑을 덮어 냉장실과 채소칸에 보관한다

_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되 실온이 높으면 채소칸에 넣어도 무관하다. 상자에 들어 있다면 전부 꺼내 상한 것을 가려낸다.

복숭아_숙성할 때까지 실온에 둔다. 너무 차가우면 맛이 떨어지므로 먹기 1~2시간 전에 냉장고에 넣는다.

바나나_냉장고에 넣으면 저온 장해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품. 저온장해는 생육에 알맞은 온도보다 낮았을 때 생기는 현상으로 색깔이 변하는 현상이다. 껍질이 닿는 부분부터 쉽게 상하기 때문에 입구가 넓은 병을 이용해 매달아 놓는 것도 방법이다.

시금치_뿌리 부분이 묶여 있으면 테이프를 잘라 낸 뒤 비닐 봉투에 여유 있게 담고 입구를 접어 냉장고 채소칸에 넣는다. 2~3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냉동하려면 살짝 데쳐서 잘 짠 다음 물기를 닦아낸 후 랩으로 싸서 지퍼백에 넣는다. 나물, 무침으로 이용하면 자연 해동하고 가열 조리하면 언 상 태로 이용가능하다.

청경채_비닐봉투에 넣어 가능한 세워서 보관한다. 생것 그대로 큼직하게 통째로 썰거나 살짝 데쳐서 랩으로 싸서 냉동 보관한다. 언 상태로 가열 조리해도 무방하다.

호박_통째로 신문지에 싸서 어둡고 서늘한 곳에 1개월 정도 보관 가능하다. 호박을 잘랐다면 랩으로 확실히 싸서 채소칸에 넣고 4~5일 안에 먹는다. 속과 씨 부분을 파내고 자른 단면만 랩으로 사는 것이 좋다. 냉동하려면 살짝 데쳐 지퍼백에 넣어 보관한다.

버섯_포장상태 그대로 넣거나 랩으로 싸서 채소칸에 넣는다. 비닐봉투에 넣을 경우 입구를 묶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면 1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물에 닿으면 쉽게 상하니 주의한다.

양배추_비닐 봉투에 넣어 채소칸에 보관하면 되지만 겨울에는 통째로 신문지에 싸서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양배추는 자르는 것보다 바깥쪽에서부터 한 장씩 떼어 사용하면 좋다. 잘라서 파는 것은 랩으로 싸서 채소칸에 넣는다.

오이_비닐봉투에 넣어 꼭지 부분을 위로 오게 하여 채소칸에 넣으면 4~5일 정도 보관 가능하다. 냉동하려면 얇게 잘라 소금을 뿌려 주물러 짜서 지퍼백에 넣는다. 식감이 살짝 변해서 식초를 뿌려 절임처럼 먹는 것이 좋다. 

_통째로 보관하면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비닐봉투에 넣어 채소칸에 넣는다. 남은 것은 랩으로 싸서 봉투에 넣어 채소칸에 보관한다.

토마토_파란 토마토는 실온에 두어 보관하여 숙성한다. 냉장 보관 할 때는 꼭지 쪽을 아래쪽으로 향하게 두면 쉽게 상하지 않는다. 소스나 스튜에 이용할 때는 냉동시킨다. 통째로 랩으로 싸서 지퍼백에 넣는다. 냉동한 것은 물에 담그면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대파_겨울 흙이 묻은 파는 흙을 털어 내지 말고 파가 들어 있던 봉투 그대로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뿌리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세워 두면 10일 정도 보관한다. 국건더기나 볶음 요리에 사용하려면 작은 크기로 잘라 지퍼백에 얇게 펴서 넣는다. 해동해서 양념으로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청 

신진대사를 상승시키는 12가지 방법


1.       운동시 중간 중간에 강도를 높혀라.
5 걷고 나서 1-2분을 뛰는 식으로  운동의 강도를 가끔 높이는 것이 더욱 건강하게 한다.

2.       작은 움직임을 계속하라.
때에도 손가락을 피아노 치듯이 움직이고, 무릎을 상하로 움직이는 것도 좋은 운동이 된다.

3.       Squeeze Ball 운동
손안에  넣고  계속적으로  누르면서 움직이면 손과 관련된 근육이 강화된다.

4.       많은 섭취
연구 결과에 의하면 물은 신진대사를 높힌다. 하루에 1.5리터의 물을 섭취하면
년간 17,400 칼로리 5파운드의 지방에 해당하는 지방을 없앤다.

5.       고추 섭취
매운 고추는 비타민 C 아니라 칼로리 소모를 높힌다. :달걀 넣어 먹는다

6.       야외 운동
실내에서 운동을 한다면 가끔 야외에 나가 운동하라.

7.       일일 5
적은 식사를 여러번 하는 것이 신진대사를 높히며 체중도 늘지 않는다.

8.       커피
하루에 커피를 조금씩 계속 마시면 카페인이 칼로리 소모를 증가시켜 신진대사가 좋아진다.

9.       Yo-yo dieter
체중을 줄였다가 다시 늘어나고를 반복적으로 하는 yo-yo dieter 신진대사는 걱정 않해도 된다.

10.   Power walking
강도를 높혀서 걸어라. 손을 힘차게 흔들고, 손이나 발에 차는 것보다 무거운 조끼를 입으면 좋다.
잔디, 자갈, 모래위를 걸으면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11.   너무 굶지 .
너무 먹으면 신진대사도 따라서 적어져서 효과적이지 않고 활력만 저하하지 쉽다.

12.   단백질 섭취
일일 섭취하는 칼로리의 20% 정도까지 섭취하라. 몸무게가 줄면 때에는 칼로리 소모도 주는데  단백질은 때에도 칼로리 소모를 도와 신진대사율을 높힌다.